강아지가 있는 커피맛집 양평카페 엔로제

최근에 다녀온 경기도 양평카페 엔로제를 소개해요.
블로그 평이 여러 번 뒷통수를 맞은터라. 반신반의하며 도착한 카페엔로제. 주차장 공터 앞에는 산과 계곡물,갈대가 서울과는 사뭇 다른 이색적인 느낌을 주었어요. 사람들이 많은 곳 보다 조용하게 쉬고 오고 싶어서 일부러 오픈 시간대를 맞춰서 가서 첫 손님이라 더 좋았답니다.

날씨도 좋고 오는 길에 벚꽃나무들도 많이보여서 꽃구경도 했네요

카페 앞쪽에는 튤립 묘종을 팔고 계셨어요.
덕분에 오랜만에 원색의 강렬한 꽃들로 기분마저 상큼해졌어요.

겨울에는 여기에 모닥불을 피우시나봐요 ? 타닥타닥 장작소리 들으며 커피 한잔 마셔도 좋을 것 같네요.

사장님이 키우신다는 완득이라는 강아지에요
나이는 할아버진데 애교가 너무 많고 순했어요
다음에 오면 저희집 강아지도 데려오고 싶더라구요
좋다고 뛰어다닐 것 같아서 ㅎㅎ

직접 오셔서 내려주시는 양평 카페 엔로제 드립커피

이렇게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드립커피도 내려주시고 재밌는 얘기도 많이 해 주셔서 더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커피도 추천 해 주시더라구요

광합성하기 딱인 카페 실내풍경
넓직하고 화장실도 깨끗해서 더 편히 쉬다가 왔어요
다음번엔 야외자리에 앉아서 계곡물 소리 들으면서 ! 쉬다오고 싶네요.

밑으로 내려가면 이런 비밀 아지트같은 공간이 있어요
주인분이 그림을 그리시는 걸 좋아하시는지 그림과 사진들이 카페 곳곳에 걸려 있었어요.
귀여운 화분까지!
이웃님들도 근처 가실 일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
그럼 오늘은 카페추천 마치겠습니다 :)

봄봄한 분위기에 맞는 그림 그려봤어요 :)
좋은 하루 보내세요!